Bonjour!
2013년 11월 18일 첫눈이 왔어요
무덥고도 무더웠던 여름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가을이 왔다고 마메종친구분들께 기분좋은 소식을 전했던것도 엊그제 같은데,
날이 점점 쌀쌀해지더니 이제 정말 제법 겨울답게 '첫눈'이 왔어요!
길을 걷는데, 눈바람이 치는 덕분에 눈썹에 눈송이가 내려 앉았는데,
왜이렇게 낯설던지요^^
이번년도는 가을이 너무 짧았던 탓일까요..
겨울이, 그것도 '첫눈'이 너무 낯설게만 느껴지는 오늘이네요-
저뿐만 아니라, 다들 너무 기분좋고 설레여하는 하루를 보내셨을거 같아요
덕분에, 월요일이 조금은 덜 힘겨웠던것 같아요^^
기분좋게, 보송보송한 눈송이들을 바라보며
오늘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잘자요
Merci!